졸음 쫓는 커피 마시지 말고 맡아라?!

▲ 졸음 쫓는 커피 마시지 말고 맡아라?!

평소 피로감과 졸음을 쫓기 위해 카페인이 든 음료나 커피를 마시곤 한다.

그러나 하루에 300㎎ 이상의 카페인 섭취는 수면방해 등의 역효과의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커피는 졸음을 쫓는 일등공신으로 많은 이들이 즐겨 찾고 있다.

그런데 커피를 마시지 않고 향을 맡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를 줄이고 잠을 쫓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원두나 끓인 커피 등 단순히 커피 향을 맡는 것만으로도 기분전환에 효과가 있다.

서울대 연구팀이 커피의 향을 맡는 것이 뇌의 유전자와 단백질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실험용 쥐를 통해 연구한 결과, 커피 향을 맡은 쥐들에게서만 뇌 속 스트레스를 줄이는 단백질이 활성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커피 향을 맡는 것이 마시는 것보다 빠른 효과를 보였다. 건강을 생각해 커피 마시는 것이 꺼려진다면 볶은 커피 원두를 책상이나 주머니에 넣고 향을 맡으면 기분전환과 스트레스를 줄여보는 것은 어떨까?